문제성 발, 몸의 경고등 버려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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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하루 평균 6,000~10,000보 정도를 걷습니다. 걷는 동안 우리의 두 발은 체중의 1.5배 이상의 하중을 수천 번씩 받아냅니다.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발은 온몸의 하중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오래 견디는 기관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때 발의 구조가 조금만 틀어지거나 균형이 무너지면, 그 충격은 발목과 무릎, 골반, 척추까지 연쇄적으로 전달되어 전신의 자세 불균형과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서 있거나 딱딱한 바닥에서 일하는 사람, 체중이 증가한 사람,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사람은 이러한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의 가장 먼 곳에 하부에 있는 특성상, 발의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피로감이나 가벼운 통증은 ‘잠깐 쉬면 낫겠지!’ 하며 넘기기 쉽지만, 이런 신호는 몸 전체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는 초기 경고일 수 있습니다.
문제성 발이란 단순히 통증이 있는 발을 뜻하지 않습니다. 발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걷기나 자세, 전신 건강에 영향을 주는 상태로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타납니다.
① 발 무좀(Tinea pedis), 발톱무좀(Tinea ungium) : 발과 발톱의 진균감염에 의한 변형과 염증 이 발생하는 질환
② 내성 발톱(Ingrowing nail : 내향성 발톱)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하며,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
③ 발각질(Keratoderma / Callus):발의 반복적인 압력과 마찰로 인해 피부의 각질층이 두꺼 워지거나 단단하게 굳는 상태로, 초기에는 단순한 미용 문제로 보이지만, 방치할 경우 균열
(갈라짐), 통증, 염증을 동반
④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겨 아침 첫발 디딜 때 통증이 심함
⑤ 당뇨병성 족부질환(Diabetic Foot) :혈류 장애나 신경 손상으로 생기는 궤양·감염 등
⑥ 무지외반증(Hallux Valgus)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면서 통증과 변형이 동반됨
⑦ 평발(Flat Foot) :발바닥의 아치가 무너져 충격 흡수 기능이 떨어진 상태
⑧ 요족(High Arch) :아치가 과도하게 높아 발가락·발뒤꿈치에 체중이 집중되는 경우
▶ 문제성 발을 그대로 방치하면?
발의 변형이나 균형 이상은 단순히 발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치가 무너지면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지 않아 무릎·고관절·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보행 습관은 척추의 정렬에도 영향을 주어 어깨·목 결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하이힐 착용, 노인의 경우 발바닥 지방층 감소로 인해 문제성 발이 더욱 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있거나, 신발이 한쪽만 빨리 닳는다거나, 발가락이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휘어 있다면 발 건강에 이상 신호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유 없이 허리, 무릎, 골반 통증이 잦는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받거나 문제성 발 관리 센터에서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문제성 발, 어떻게 관리할 수 있나?
① ‘아치’ 살리는 생활 습관
실내에서도 완전히 맨발보다는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실내화를 착용하고 발바닥에 공을 굴리거나, 발가락을 오므렸다 펴는 등의 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세요.
② 신발 선택이 치료의 시작
발볼과 발 길이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데, 굽은 2~3cm 정도가 이상적이며, 바닥은 너무 딱딱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무지외반증이나 평발이 있다면 기능성 깔창(교정용 인솔)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③ 혈액순환·피부 관리
족욕이나 발 마사지로 혈류 순환을 개선하고, 보습제를 매일 발라 피부 갈라짐과 각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작은 상처도 감염으로 번질 수 있으니 매일 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레이저 치료
사마귀, 티눈, 무좀 등에 대한 레이저 치료는 피부·혈류·면역의 밸런스를 회복시켜 발의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⑤약물치료
항진규제와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학적 치료와 바르는 매니큐어 형태의 치료제와 연고 형태의 치료제가 있습니다.
발은 26개의 뼈, 33개의 관절, 100개가 넘는 근육과 인대로 구성된 정교한 구조물로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은 하루의 끝에 가장 먼저 피로를 말해주는 부위이자, 몸의 균형을 지탱하는 기초입니다. 잠시 신발을 벗고 자신의 발을 살피고 두 발이 보내는 신호를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 천안다나힐병원은 총 4인의 전문의료진이 진료 및 치료하고 있으며 2인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1인의 내과전문의가 5대암검진과 당일용종절제, 입원실완비, CT검사가 가능하여 암진단과 동시에 암치료 암재활치료를 함께 하고 있으며, 통증클리닉에는 비수술적 주사치료인 프롤로(통사)치료를 하고 있으며 30년 치료경력의 자율신경계 전문치료사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천안 최초로 진료 후 무좀, 내향성발톱, 발각질등 문제성 발관리센터를 오픈해서 치료중입니다.
▲ 다나메디컬그룹으로 직산소재의 다나힐재활요양병원과 다나포레스트암센터의 자매의료기관으로 여러 환자들을 치료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 천안다나힐병원 :항암면역센터 : 입원. 통원문의 직통 010-5797-8275
▴ 내과내시경센터: 041-562-7000 바로가기 3번
▴ 건강검진센터 : 041-562-7050
▴ 재활통증센터(자율신경클리닉) : 041-562-7000 바로가기 5번
▴ 줄기세포클리닉 041-562-7000 바로가기 5번 직통 010-9404-4774
▴ 문제성발관리센터 041-562-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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