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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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잠 한 번 푹 자보는 게 소원입니다.”
“어깨가 아파 잠을 잘 수가 없네, 그래서 그런지 잠 못 자니까 어깨가 더 아픈 것 같아.”
“이사 간 집에 수맥이 흐르나 봐. 자꾸 악몽을 꾸네. 잠잔 것 같지 않아 항상 피곤해요”
제가 요즘 많이 듣는 얘기는 ‘어차피 죽으면 평생 잘 건데’, 하며 잠을 아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참으로 “잠” 만큼 일생 ‘쓸데없이’ 버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 만큼 몸과 정신을 함께 쉬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죠. 모든 생활 리듬을 수면시간에 맞추시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사실 겁니다.
보통 몸과 마음에 깃드는 모든 병은 수면을 방해도 하지만, 거꾸로 병을 낫게 하려면 충분히 잠을 자야 합니다. 모든 정신병과 악성 질병의 중요한 열쇠 중 하나는 수면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답니다. 예민한 분들일수록 잠이 모자라 병이 악화되는 경우를 흔하게 봅니다. 그렇다고 활동도 하지않고 잠만 잔다면 오히려 활력이 모자라 더욱 좋지 않은 상황도 맞이하게 됩니다.
잠의 기본 원칙으로, 하나는 잠자는 방은 빛이 들어와서는 안 됩니다. 어두운 시골집에서, 혹은 암막 커튼을 하고 자면 비교적 개운한 이유가 시각이 가장 강한 자극이기 때문입니다. TV를 켜고 주무시는 경우, 눈은 감았지만 뇌는 쉬지 않아 피곤한 상태로 “잠든 척”하게 됩니다. 수면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잠자기 두 시간 전 반드시 TV를 끄셔야 합니다.
취침 2시간 전부터 음식물을 먹지 않습니다. 자는 동안 위장에 음식물이 남아있을 경우 팔다리는 쉬고 있으나 내장은 “깨어있는” 상태가 됩니다. 또한, 과량의 물을 드실 경우 밤에 소변으로 깊은 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최대한 이완 시킵니다. 몸에 약간의 이상이라도 있다면 선잠을 자게 됩니다. 약간의 말다툼 같은 걱정거리를 잠자리에 끌고 들어온다면 숙면을 취할 수 없습니다. 적당한 노동과 운동으로 몸의 기운을 돌려주고, 만나는 사람을 적게 하며 삶을 단순하게 만든다면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이게 쉬워야 말이지요.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잠들기 전 족욕이나, 수면 양말로 발을 감싸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둔한 감각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냄새를 이용한 향기 요법도 수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약하게 향을 피운다거나, 생양파를 두 조각내어 머리맡에 두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은은한 음악이나 소리는 잠드는 시간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손길로 가벼운 마사지도좋습니다.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은 위에 말씀드린 대로 하시면서 누워 있습니다. 3시간 정도 눈을 감고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1시간 동안 잔 효과가 있답니다. 잠이 안 온다고 돌아다니시거나 책 보고 TV를 켜시면 안 됩니다.
잠은 때에 따라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장치입니다. 잠을 이룰 수 없는 이유, 스트레스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에겐 시간이 아까워 잠이 모자랍니다. 어떤 사람에겐 단순하고 즐거운 삶 속에서 잠은 신이 주신 달콤한 행복입니다. 누가 더 건강한가요?
천안다나힐병원은 총6인의 전문의료진이 진료 및 치료하고 있으며 3인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5대암검진과 당일용종절제, 입원실완비, CT검사가 가능하여 암진단과 동시에 암치료 암재활치료를 함께 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 2인의 의료진이 통증제로,비수술적 주사치료인 통사치료를 하고 있으며 항암단,공진단,보험첩약과 약침,봉침의 1인자 이강진한의사가 협진을 하고 있습니다.
다나메디컬그룹으로 직산소재의 다나힐재활요양병원과 다나포레스트요양원의 자매의료기관으로 여러 환자들을 치료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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