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언론보도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암. 우리나라 한 해 암 사망자는 7만 명이 넘는다.” 기사를 검색하다 보니 2011년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2023년엔 다음과 같았습니다. “암 치료 환경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만 약 200만 건의 신규 암 환자 및 60만 9000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불과 12년 만에 암 환자 사망이 10배에 가까이 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외래에서 환자분들이 물어봅니다. 술은 아주 조금은 먹어도 되나요? 임상 항암 중에 입원치료를 하면 안 된다는데 맞나요? 암의 가족력이 있나요? 암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와 진실 6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주제의 팁도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오해1: 암은 전염될 수 있다.

--> 진실: 암 환자와 신체적으로 접촉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있다고 전염되지 않습니다.

암에 걸린 장기를 이식받는 경우 외엔 전염이란 있을 수 없고 그런 장기 이식은 있을 수 없겠지요 

 Tip(전염) : 대상포진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이 아니기에 같은 공간에 생활한다고 해서 전염되지 않습니다. 다만 짓물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그 짓물 속에 바이러스가 일부 포함될 수 있기에 짓물을 오랜 시간 비비는 등의 접촉은 안 되겠지만 우리가 소독하는 정도나 닦아내는 정도로는 안전합니다.

◾오해2: 머리 염색약은 암을 유발할 수 있다.

--> 진실: 일반적인 잘못된 오해 중 하나입니다. 국제암연구소는 일상생활에서 개인적으로 염색약을 사용하는 것은 인체에 아무런 해도 미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염색약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면서 고농도로 노출되는 경우엔 그렇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 tip(염색) : 웹서핑을 보면 염색약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자연 성분의 샴푸나 기타 모발 제품 등을 광고합니다. 이는 마음을 자극하는 상술이며 거짓 광고라 말할 수 있답니다.

◾오해3: 암은 유전될 수 있다.

--> 진실: 한 집안내에 같은 암에 걸린 사람이 여럿 있는 경우를 접하게 됩니다. 그것을 가족력이라 합니다. 유전보다 더 한게 한가족의 식생활, 흡연 등의 후천적인 동일한 발암 노출 환경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전성이 없다가 아니라 가족력이 10% 정도라 하면 가족력의 10% 그래서 사실 유전성은 1%도 안 된다할 수 있습니다.

 tip(암의 유전성) 유전성암과 가족성암은 다른 말이다!:충남신문 (ccsimin.com)

◾오해4: 암에 걸리면 머리가 빠진다.

--> 진실: 이는 완전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탈모는 암 치료를 위한 항암화학요법이나 항암방사선요법의 부작용이지 암 자체의 작용은 아니랍니다. 항암제는 암세포는 물론 정상 세포에도 영양을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항암 치료가 반드시 머리가 빠지는 것도 아니랍니다.

 tip(탈모) : 모낭세포는 증식속도가 빨라 항암제에 영양을 잘 받으며 항암 중 염색이나 파마는 두피에 자극이 되어 가급적 권유드리지 않습니다.

◾오해5: 검사결과 양성이라 해서 암 인줄 알았다.

-->진실 : 예를 들면 단백뇨가 있으면 양성, 없으면 음성이라 하지만 종양이 없을 경우 음성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며 종양이 있는 경우 이를 양성 종양, 악성 종양으로 구분을 합니다. 그래서 용종이나 결절에서 양성이라 하면 존재하긴 하나 악성이 아님을 의미하니 바로 그말은 암이 아니라는 이야기랍니다.

 tip(양성) 간혹 검사 결과에서 양성이라 하면 놀라시는 분이 다소 있어 말씀 드립니다.

◾오해6: 전자담배는 암에 안 걸린다.

-->진실 : 일반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하면서 니코틴 보충을 위한 흡연률이 높아지고 깊은 흡인으로 인한 해로운 물질의 축적으로 폐암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전자담배에도 발암물질이 들어있고, 기존담배가 100%만큼 해롭다면 전자담배는 약 65% 정도 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덜 해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흡연자를 유혹하는 상술이 아닐까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국제암연구소(IARC) 1군 발암물질로 규정된 비소,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해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톤, 프로피온알데히드, 부틸알데히드, 크롬, 니코틴 성분이 대부분의 전자담배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우선 금연이 필수적입니다.

  Tip(금연) : 딸바보 아빠라면 금연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저 제 생각이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부동 천안다나힐병원 : 내과.내시경/통증의학과/한방과 : 041-562-7000

건강검진문의 : 041-562-7050

통합암센터 문의 : 010-5797-8275

직산 다나힐요양병원 : 재활치료전문, 뇌경색, 파킨슨, 수술 후 재활, 치매, 요양

입원 문의 : 041-590-7777 010-880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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